Back in Korea

from Ordinary 2008/07/07 21:22
어느덧 2주가 조금 넘어가는군요..한국에 돌아온지가...

지난 5월로 모든 공부를 마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금 더 잔류하다가 드디어 6월 말에 귀국했습니다. 딱 2년만이네요, 한국에 돌아온 것이...돌아오고 나니 참..또 언제 미국에 있었나 싶습니다. 그냥 어제도 여기 있었던 것 같고 그 전날에도 여기 있었던 것 같고 그러네요.

지난 2년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 그만큼 제 목적을 위해 저 자신을 몰아쳐 본 적도 드문 것 같았고,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들을 많이 쌓았으며 많이 배우고 또한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. 아마도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겠지요. 조금 더 열심히,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앞으로도 좋은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그 시작이라 생각하고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 한국에 돌아온 것이라 생각합니다.

그립겠지요 때로는 단순한 미국 생활이, 공부하던 때가, 또는 여행다니고 즐기던 때가..그 그리움들이 좋은 그리움과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, 아쉬움으로 남지 않도록 여기서도 그 끈을 잘 이어나가야 겠습니다.

원래는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개인적으로 느낀 변화 혹은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적으려는 거였는데 귀국소감문 정도로 바뀌었네요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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